기로에 선 대주 건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5 12:00:00 수정 2008-11-25 12:00:00 조회수 1

(앵커)

지역 중견건설업사인 대주건설이 채권단

협약에 가입 신청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가입 신청하게된 속사정과 앞으로의 전망을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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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건설사들은

대주단 가입 1차 마감시각까지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자금 압박설이 끊이지 않았던

대주 건설이 가입 신청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다른 건설사들이 가입 사실이 알려질까

쉬쉬한 것 과는 대조적입니다.



씽크



(채권은행에서 심사하는 과정 등을 통해서

외부에 알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면 굳이 감출 필요가없겠다 싶어서

판단 했죠.)



대주건설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가입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



(건설업 전체 경기 안좋은 건 사실이고

경영환경이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게 사실이니까

이런 환경 속에서 회사를 살릴 수 있는 실리를

찾자는 차원에서 결정한 겁니다.)



회사측은 가입을 신청한 만큼 정부와 채권단이

약속대로 지원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채무의 상환 유예라든지 경우에따라

신규 자금 지원같은 것을 약속하고있는데

당연히 자금 측면에서 지원을 바라고 있는

거죠)



이제 대주 건설은 채권단 심사에서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야합니다



회생 가능 판정을 받으면 지원을 받고

회생 불가능 판정이면 퇴출 수순을 밟게 됩니다



한편 시공 능력 100위권 안에 있는

광주전남지역 8개 건설사도 대부분

조만간 가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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