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발주 사업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사업이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황병순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전라남도가 발주한 사업 중
환경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모두 28건으로
이 가운데 18건이 협의내용 미이행으로 적발돼
공사가 중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2년 동안에도
환경협의대상 사업 173건 가운데
111건에 대해 사전에 공사를 하다가 적발돼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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