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그래도 따뜻한 세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6 12:00:00 수정 2008-11-26 12:00:00 조회수 1

◀ANC▶

추위가 시작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나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지만 작은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과 국물..



점심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 둘씩

모이더니 어느새 식당이 가득찹니다.



어려운 생활속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는

정성으로 준비된 밥 한끼가 고맙기만 합니다.



◀SYN▶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가족없이 홀로 사는 조하순 할머니에게

연탄이 배달됐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사랑 가득한

연탄 덕분에 할머니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조하순(73)

고마울 따름../



◀INT▶이혁영

나눔이 절실..



완도에서는 지난해 익명으로 쌀 백포대를

기부했던 한 독지가가 양이 많지 않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올해도 쌀 50포대를

기부했습니다.



경제 한파 속에 자원봉사와 기부가

함께 줄어든 요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가 더욱 간절합니다.



(s/u)경기침체로 그 어느때보다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