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의 가족을 상대로
납치 자작극을 벌인 16살 A군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어제 광주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해 집 전화와
가족의 휴대전화로 10여차례 전화를 걸어
아들을 납치했으니 300만원을 송금하라고
거짓 협박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얼마 전 빌려 타던
친구의 오토바이를 아버지에게 빼앗기자
새 오토바이를 구입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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