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폭력시위를 주도해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 37살 강모씨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각계에서 강씨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고
지역경제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해 집행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2006년 11월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반 FTA 시위를 주도해 시청사를 파손하고
경찰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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