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지방 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면세 휘발유를 일반 휘발유로 둔갑시켜
대량 유통시킨 혐의로 44살 정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다른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전북 지역 어민들로부터
면세유 11만ℓ가량을 구입해
면세유를 표시하는 색깔을 없애고
주유소 등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 등이 면세유에 솔벤트 등을 섞어
유사 휘발유를 만들려 한 정황도 포착하고
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달아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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