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실버제품 한 자리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7 12:00:00 수정 2008-11-27 12:00:00 조회수 1

(앵커)

우리 사회가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전문가들은 개별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버 산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광주에 마련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몸을 가눌 수 없어

침대 생활을 해야하는 노인 환자들을 위한

자동 배설처리 장치-ㅂ니다.



환자가 누운 채로 대소변을 보더라도

자동으로 처리되고

세정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위생적입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돼

일본 등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습니다.



(인터뷰)-'간병인들의 고생을 덜수있다'



버튼 하나로

다양하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



복지 서비스가 앞선 스웨덴에서

노인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침대에서 혼자 힘으로 식사도 가능'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 실버박람회가

오는 29일까지 광주에서 계속됩니다.



일본과 독일 등 국내외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노인을 위한 의료기기와 고령 친화제품,

건강 보조기구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아프지 않으려고 여기둘러본다'



(스탠드업)

"이 박람회는 실버 관련 전시회 가운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전시연합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세계의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세미나도 개최돼

광주 지역이 '실버피아'로 자리잡아가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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