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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가 펄펄 날리던
농촌지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최근, 인조 잔디가 깔렸습니다.
인조 잔디 운동장은
열악했던 주민들의 여가 공간과
전지 훈련장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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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내 운동장이
새파란 인조 잔디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잔디 운동장 옆으로는
육상 트랙도 새로 깔았습니다.
맨땅에서 운동하던 학생들은
비가 온뒤에도 아무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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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으로는 드물게
교육청과 군의 지원 사업비로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은
학교 체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악했던 체육시설로
농촌 초등학교 특성상
꿈도 꾸지 못했던
학교내 축구부 신설도 고려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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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인조 잔디 운동장은
방과후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의 장으로도 활용됩니다.
주택가 근처에 자리잡은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의 활용도는 아주 높습니다.
특히 겨울철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타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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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인조 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취약했던 농촌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으로 쓰임새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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