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따른 산업수요 감소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감산을 시작한 데 이어
관련 업종인 타이어 업체들도
생산량 조절에 나섰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다음달까지 광주와 곡성 공장 타이어 생산량을
10만개 가량 줄일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도
최근 30만개 가량을 감산한데 이어
다음달에도 추가 감산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완성차 생산량이 줄면서 타이어 회사들이
부분적인 감산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제품 수요가 계속 감소할 경우
감산 폭이나 생산량 조절 기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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