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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중국산 가짜 명품을
밀반입해 판매한 유통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진품 가격으로 따져보면 유통된 가짜 명품은
80억원에 이릅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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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한 아파트..
배송을 앞둔 상자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상자 속에는 중국산 가짜 명품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모두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짜 명품을 주문한
구매자들에게 배달될 것들입니다.
(s/u)최근 1년동안 전국에 유통된 가짜
명품 가방과 시계등은 5,600여점..
진품 가격으로 하면 80억원대에 이릅니다./
목포 세관은 가짜 명품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32살 강 모씨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CG]강씨등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받은
가짜 명품을 중국 현지에서 수집해 한국의
통관책과 배송책을 통해 유통시켰습니다.//
◀INT▶김익동 수사관
중국 현지에서 물품을 보냈다..
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전화와 임대
전화를 사용하고 상품대금 입금 계좌도
차명으로 만드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유통시킨 물품이 전문적으로
가짜 명품을 파는 도매상에게도 흘러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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