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 "막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8 12:00:00 수정 2008-11-28 12:00:00 조회수 1

◀ANC▶

요즘 제조업체는 물론

소상공인들도 경기침체로

막막한 현실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당장,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문제는 내년도 경기전망도

IMF이후 최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소상공인 지원센터,



이 곳에서는 상공인들의 소규모 창업을 돕고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천 9백여명의 상공인들이 찾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상은 운영자금 때문이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창업도 물론 힘들지만

기존 상공인들의 경영난이

현실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INT▶



여수권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경기전망도

어둡기는 마찬가집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관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BSI는

52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IMF이후 가장 낮은 경기전망 지수입니다.



BSI는 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호전을 표시한 업체가 더 많음을 나타내고

100 미만일 때는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같은 어두운 전망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변동, 경기침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INT▶



실물경기에 이어 체감경기까지,



지역경제는 IMF이후 또 다시

깊은 침체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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