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원로 화가
석성 김형수 화백이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소묘와 풍경화 등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65년에 걸친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삯 바늘질하는 여인과 지게를 맨 일꾼들
소를 몰고 밭을 매는 농부와
천막 앞에서 죽을 끓이고 있는 가족
김형수 화백이 20대 시절에 스케치한
우리나라 4.50년대 풍경입니다.
한국화가로 잘 알려진 광주 미술계의 거목
김 화백은 붓을 든 이후 한시도 데생을
소홀히하지 않았고, 데생에 쏟은 그같은 노력이 자신의 오늘을 있게했다고 말합니다.
◀INT▶
이번 전시에서는 김 화백의 데생 작품 외에도
7,80년대 해외여행 중에 그린 스케치와
자화상, 그리고 한국화 최근작 등
모두 10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후배 작가와 미술 애호가들은 원로 화가가
20년만에 개인전을 연 것이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INT▶
최근 광주시립미술관이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기도 한 노 화백은
바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INT▶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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