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침체에 빠진 목포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8 12:00:00 수정 2008-11-28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 수년새 크게 성장했던 목포항 물동량이

올들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세계 실물경제 추락때문인데 특히

대표적 화물인 자동차 물량이

눈에 띠게 줄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3년동안 목포항 물동량입니다.



지난 2천5년 7백59만톤, 2006년

8백97만톤, 지난해에는 천4백20만톤으로

목포항 개항이후 처음으로 천만톤 시대를

열었습니다.



수출자동차와 철재 물량이 이같은

가파른 신장세를 이끌었습니다.



◀INT▶ 김삼열(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조선업 활황에 따른 철강제품이나 블록이

계속적으로 나감으로서 증가한 걸로 분석한다.



그러나 올들어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9월까지 처리물동량이 9백8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천20만톤보다

3점5% 줄었습니다.



자동차는 지난해 절반수준에도 미치지못했고

시멘트와 석유제품,양곡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INT▶ 이영춘(전남서부항운노조위원장)

'세계전체의 하역량,또 교역량 감소로인한 문제이기때문에 목포항 경쟁력을 살리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등 대책이 논의돼야"



목포항 물동량가운데 가장 많은 철재또한

조선업 침체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목포항의 미래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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