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 봐주던 외국인 여성 화재로 중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29 12:00:00 수정 2008-11-29 12:00:00 조회수 2

친구 집을 봐주던 20대 외국인 여성이

화재로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이 원룸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28살 N모양이

연기에 질식해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의 한 중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 N씨는 불이 난 원룸에 살고 있던

외국인 친구가 서울로 가면서

집과 강아지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투숙했다가 화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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