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보 공시 부작용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30 12:00:00 수정 2008-11-30 12:00:00 조회수 1

내일(1일)부터 초중고와 대학의

주요 정보가 인터넷에 공시돼

지방 대학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는 모든 학교는

내일부터 학생수와 교원, 재정 등

13개 분야 56개 항목의 정보들을

정보공시 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해야 합니다.



지방 대학들은 지금까지 공개를 꺼려온

취업율과 학생 충원율 등이

그대로 노출될 경우 지방대학 경쟁력이

더 약화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교직원들의 교원단체 가입 현황 등이 공개돼

학교 서열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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