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산림사업 비리 수사 확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1-30 12:00:00 수정 2008-11-30 12:00:00 조회수 0

영광군의 숲가꾸기 사업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영광군의 산림사업에 대한

전라남도의 감사자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임도 개설 공사 기간이 부적절하게 연장돼

공사비가 추가 지출되는 등 사업 진행과정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구청 직원들이

산림조합으로부터 받은 돈이

부적절한 사업 진행을 눈감아 준 대가였는지,

또 받은 돈이 상급자에게까지 흘러갔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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