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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가 국내 실물경기로
전이되면서 지역경제에도 IMF 외환위기당시를
떠올리게하는 불안감이 확산되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도내 자치단체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동계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숨통을
터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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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남읍 우슬종합운동장 인근에
새로 마련한 3면의 인조 잔디구장.
18세이하 청소년축구 상비군과 해외파견선수 선발전이 전국 70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까지 3년연속 이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S/U// 12일간 열린 이번대회 참가인원은
선수단만 3천5백여명,학부모를 포함하면
5천명에 달합니다
이같은 대규모 대회 유치로 가라앉기 시작한
지역경제가 상당부분 활기를 되찾고있습니다
50여군데 숙박시설이 선수단으로 채워지면서
적자 운영을 면했고,
인근에 식당들도 세 끼니를 모두 제공하면서
때아닌 대목을 누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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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식욕이 왕성한 고등학생 선수들이
장기간 체류하면서 피자집과 치킨점,제과점까지
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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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면서
겨울철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를 잡고있는
남도,
불황의 그늘에 휩싸인 지역경제에 숨통을
터주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어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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