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성농원]축산폐수 배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1 12:00:00 수정 2008-12-01 12:00:00 조회수 2

◀ANC▶

여수시 율촌면에는

한센인들이 일군 대단위 축산농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축산폐수 처리가 제대로 안돼

세계박람회를 치룰 도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조경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1번지.



120가구가 모여 사는 이곳에서는

지난 75년 도성축산영농조합법인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낡은 사육시설에

돼지 2만두와 닭 십3만여수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축산 폐수가 흘러 나오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무허가로 건축된 축사에서는

돼지 분 처리를 위한 시설이 없어

바로 축분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경우

축산 폐수가 유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INT▶

이 곳은 도시계획 구역이어서 축사와 퇴비사 등

건축물의 증개축도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축산폐수처리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기계의 노후화로 보수가 잦은 실정입니다.



여수의 관문인 여수비행장 부근이

환경 오염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INT▶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인

여수세계박람회 주제를 실현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이

남해안 전 지역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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