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철맞은 절임배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2 12:00:00 수정 2008-12-02 12:00:00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절임배추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김장이 시작되면서 주문량이

폭주하기 때문인데, 밤샘작업으로도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인 [전남]

해남화원농협 김치 가공공장입니다.



속이 꽉찬 배추가 쉴새없이 자동 절단기로

투입됩니다.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소금물에

하루를 숙성한 절임배추는

네번의 세척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팔려나갑니다.



◀INT▶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김장이 시작된 요즘은

전화와 인터넷으로 하루 평균 백여톤의

'절임배추' 주문이 몰려 전용 콜센터 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가공공장이지만,

주문량이 워낙 많아 요즘은 밤샘작업으로도

물량을 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12월20일까지 주문이 밀려있어 20일 정도 물량이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글경우 4인가족 기준으로 17만원정도,,



배추값이 하락하면서 김장비용도

지난해보다 10% 정도 내렸습니다.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손쉽게 김장을 담그려는 주부들의 호응속에

절임배추 판매가 대목을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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