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불안'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2 12:00:00 수정 2008-12-02 12:00:00 조회수 1

◀ANC▶

경기가 나빠지면서 실직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일용직이나 계약직 근로자들이

경기 한파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고용 지원 센터.



이른 아침부터 실업 급여를 받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아직 근무 계약기간이 남았는데도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은 박 모 씨,



◀INT▶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신분이 불확실한 계약직 근로자들이

해고 1순위가 된 겁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들여온 기계에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긴 김 모 씨도

눈 앞이 막막합니다.



◀INT▶



지역에서는 이미 10년 전 경제 위기

못지 않은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INT▶



s/u] IMF보다 더 어렵다고 말하는 실직자들의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실업 급여 신청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 CG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남동부지역에서

실업 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0000명,



최근 3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일용직이나 계약직 근로자들의

실업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INT▶



일을 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마땅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결국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사람들은

다시 경기 한파로 가장 먼저 직장을 잃게 되는

불안한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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