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운송료 체불(R)/광주송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2 12:00:00 수정 2008-12-02 12:00:00 조회수 1

◀ANC▶

경기 침체는 F1 공사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공사업체가

트럭 운송료를 체불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경주장 건설공사 현장입니다.



공사장으로 흙을 운반해야할 덤프트럭들이

모두 멈춰섰습니다.



9월과 10월 운송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SYN▶ 덤프트럭 기사

못받았어요.//



경기 침체로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덤프트럭 기사들은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SYN▶ 덤프트럭 기사

카드빚, 할부금까지.//



현재 F1 경주장 건설공사는

연약지반처리 공정이 35%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1 대회 발주처인 카보로부터

자금 지원이 원활이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운송료 지급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SYN▶ 공사업체 관계자

지급되면 하겠습니다.



카보는 공사업체에 사업비를 모두 지급한 것은

아니지만



시공사가 덤프트럭 운송료까지 체납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F1 사업 현장에서까지 운송료 체불이

이뤄지면서 덤프트럭 기사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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