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년을 한달 남짓 남겨두고
이웃 사랑의 온도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습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이웃 사랑과 나눔을 의미하는 빨간 풍선이
하늘을 수 놓자
사랑의 온도탑의 기온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펙트...
이웃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는
1도에 2천만원.
시민들의 성금이 쌓일때마다
눈금이 올라가는 온도계는
내년 1월말까지 백도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올해 광주 지역의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2억 8천만원 늘어난 20억원
경기 침체의 여파로 복지 시설에 대한
후원이 뚝 끊기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어느해보다 절실합니다.
(인터뷰)
연말을 맞아 계속되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오늘은 광주지역 6개 기관단체가 동참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버무린 김치와 함께,
부식까지 곁들여진 사랑의 선물은
부모 없이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5백세대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이들의 사랑 실천은
전국으로 생방송되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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