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사회적 일자리 뜬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2 12:00:00 수정 2008-12-02 12:00:00 조회수 2

(앵커)

장애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해 22살인 심초롱 씨는

제대로 된 직장을 다녀보지 못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제과 제빵 기술을 배웠는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장애우들과 함께

제과 업체에서 빵을 구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구직자' 열심히 해볼란다'



심씨처럼 취업이 어려웠던 계층을 돕기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취업난도 덜어주기 위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사업'인데

광주지역에서는 38개 단체가 선정됐습니다.



(스탠드업)

"이 사업을 통해 모두 천 58명의 구직자들이

사회적기업에 참여해 일을 할수있게 됐습니다."



이들은 문화와 노동, 식품 등의 분야에서

땀을 흘리며

1인당 매월 80만원 안팎의 돈을 벌수 있습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내는 등 요건을 갖추면

어엿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동효'소외계층 일터로 자리잡기를'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일시적인 취업률 높이기를 넘어

실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안겨줄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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