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는 지역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광주지역 업체는 모두 67개로 10월에 비해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11월 11건과 비교해도
6배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광주지역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업체가
급증한 것은 대기업 자동차와 전자 업체에
납품하는 협력업체가 많은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고용유지지원금제는
경영 악화로 감원이 불가피해진 사업주가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금전적으로
지원을 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