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철강사 잇따라 감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3 12:00:00 수정 2008-12-03 12:00:00 조회수 0

◀ANC▶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내년 철강 제품 생산량을

대폭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경제 침체가 원인은 아니라고 전제 하지만

감소 폭에 대해서는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미니밀 공장입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합리화 사업의 영향으로

광양제철소 측은 내년에 모두 100만톤의

철강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4고로도 16년 간의 1대기 조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5월부터 4개월 여 동안

용광로의 불을 끄고 개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 밖에도 내년에 열연과 냉연 공장도

잇따라 합리화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양제철소는 완성차 생산업체들의 감산과는

무관하다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INT▶

(계획돼 있던...자연스러운 생산량 감소)



하지만 아직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정확한 생산량 감소 폭이

어느 정도 수준일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전략 강종 집중 생산 체제로 어려움 극복..)



최근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도

5개의 생산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INT▶

(자동차 감산 내수가 가라앉아...)



고환율과 원자재 값 상승,



국내외의 철강 제품 수요 감소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된 글로벌 철강기업들의

잇따른 생산량 감소.



지역 내의 중소 철강 기업들에게 까지

적잖은 연쇄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게 되지 않을 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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