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추위와 눈보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05 12:00:00 수정 2008-12-05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 전남 7개 지역에 대설 경보와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강풍과 함께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10센티미터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



(기자)



매서운 눈발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거기에 강풍까지 가세하자 거친 눈보라로

바뀝니다.



시민들은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에 장갑까지

갖추고 길을 나섰지만 옷속을 파고드는

추위에 어깨를 잔뜩 움추립니다.



(인터뷰)

(인터뷰)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눈은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최고 20센티미터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갑작스런 눈에 장성군 북하면에서는

트럭과 유치원 버스등 차량 3대가 충돌하는등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이 되면서 함평과 영광 등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광주 영하 3도를 비롯해 광주 전남 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INT▶기상청



내일은 더 추워지고 월요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많게는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빙판길 사고 대비가

요구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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