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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 관련시설을 한 곳에
집중화시킨 노인 종합복지타운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왔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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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문을 연 전남 고흥 노인복지타운.
복지타운 안에는 노인 전문 병원 뿐만 아니라
장기 요양원과 각종 운동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복지관이
한꺼번에 들어서 있습니다.
고흥군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이 복지타운이 개관한지 1년여만에
백% 운영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초 생활수급 노인을 우선으로
무료로 받는 요양원은 정원 70명을 넘어서
대기자만 30여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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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안에 요양원과 병원이 함께 들어서 있어
환자 치료의 효율성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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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인들을 위한
여가 공간도 병원 옆에 새로 꾸며놨습니다.
영어를 따라하는 노인부터
체조와 각종 운동을 통해
장수를 꿈꾸는 노인까지 다양합니다.
회원만 3천여명을 확보해
이들을 체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복지 회관 확충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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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노인만 전체 인구의 30%를 넘는 고흥군.
여가에서 치료, 요양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
노인 복지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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