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 별관 처리 문제에 대해
광주시가
입장을 밝혀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도청 별관 문제 해법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문화전당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광주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가 나서서 별관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도청 별관 보존 논란이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데도
광주시가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는
문화전당을 예정대로 건립하기 위해서
도청 별관을 철거하고
대안을 마련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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