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양민 집단 학살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올해로 쉰 여섯 번째를 맞는
오늘 함평 양민 집단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국방부 관계자들은
유가족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함평 양민학살 사건은
6.25 당시 국군 11사단이
함평군 해보면과 나산면 등 10여 곳에서
민간인 5백여 명을 학살하고
가옥 천여 채를 불태운 사건으로
지난 7월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가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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