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농가에서 초등학생이
집에서 사육 중이던 개에 몰려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나주시 동강면 42살 이 모씨의 집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이 씨의 아들이
온 몸에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이군의 부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군은
몸에 수십개의 깊은 상처가 나 있었으며
부모가 낮잠을 자고 있던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군의 부모는 부업으로 집에서
개 100 여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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