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 별관 문제와 관련해
문화중심도시 추진단과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도청 별관 문제로
문화전당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늘 우규승 설계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도
문화전당 건립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서
도청 훼손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내일중으로 열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청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도청을 원형대로 보존해야한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어서
도청 별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이번주안에 나올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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