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5.18 재단의 기금 운용에 대한
관리 감독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8년 제정된 5.18기념재단 지원조례에
광주시는 재단으로부터
매년 수입지출 결산서를 보고받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돼 있지만
광주시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최근에야
시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5.18재단의 기금 운용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의 수익지출 결산서를
뒤늦게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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