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하동 주민들이
세하택지가 문화산업단지로 지정된 절차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광주 세하동 주민 4백여 명은
세하택지 개발 계획도면이 유출된 이후
택지지구가 해제되고 문화산업복합단지로
지정되는 절차가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해달라며
국민감사청구서를 작성해
감사원에 우편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는
문화산업 단지 조성 계획이
닷새만에 결정된 것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세하지구는
택지 계획도면 유출 사건이후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규제를 풀어달라는
주민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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