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하고도 발령안난 교장 수두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0 12:00:00 수정 2008-12-10 12:00:00 조회수 0

교장으로 승진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한

교원이 광주 지역에만 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발령 상태인 초등교장은 44명,

중등 교장은 39명 등

모두 83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교장 13명은 지난해 승진하고도

2년째 일선 학교로 나가지 못하고 있고,

내년에도 교장 수는 29명에 불과해

무려 54명이 남아도는 실정입니다.



미발령 교장 수가 이처럼 급증한 이유는

최근 2-3년동안 수요보다 승진자를

과도하게 배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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