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뱃길복원 시각차 여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1 12:00:00 수정 2008-12-11 12:00:00 조회수 1


영산강 뱃길 복원 사업에 대해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정부의 영산강 등 4대 강 정비사업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찬성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예산 삭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 시,도당이 나서
정치적 논란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4대 강 정비사업은 대운하를 추진하려는
위장 예산이라며 삭감돼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가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에 필요하다며 요청한
예산 가운데 천 828억원이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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