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용 미생물] 바다 정화에 활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1 12:00:00 수정 2008-12-11 12:00:00 조회수 1

◀ANC▶

어제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수질 정화 활동을 한다는 보도해드렸는데요.



바다 오염이 심각한 여수 신항과

광양만권 해양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 컨테이너 부두 앞바다,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공 형태로 만들어 던지고 있습니다.



바닷속에 들어간 미생물은 1~2년 사이에

오염원인 유기 물질을 분해해

물고기의 먹이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s/u] 이같은 원리로

세계박람회가 들어설 여수 신항이나

광양만권의 바다 수질을 개선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도 미생물의 효과를 인정해

올해 1월부터 바다에 생물 정화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마련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시의 사례에서도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생활하수로 악취가 심했던

포항 동빈내항에 EM을 붓기 시작한 지

두 달만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SYN▶이영희 *포항시 용흥동장*



특히 오염된 바다에 유용한 미생물을 사용하면

유처리제 등으로 인한 2차 오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여수 신항 수질을 개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준설 퇴적물을 처리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YN▶이은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사진+하단 완판) "준설 필요없이 오염원 분해"



광양만권 바다 환경을 개선하는데

미생물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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