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려 했다며 협박해
남성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로
23살 문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
광주시 남구 월산동의 한 모텔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려던 31살 전모씨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20만 원을 빼앗는 등 남성 14명의 남성들로부터 300여만 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미성년자와 서로 짜고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수를 할 남성을 물색해 모텔로 유인한 뒤
성매매 현장을 급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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