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장성군 개발촉진지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2 12:00:00 수정 2008-12-12 12:00:00 조회수 1

(앵커)

개발이 되지 않아서

낙후지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장성군이

친환경 관광도시로 도약합니다.



앞으로 9년 동안

무려 7천억 가량의 돈이 투입돼

개발이 추진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농업인구 44퍼센트에

산림면적이 60퍼센트 이상인 장성군은

전남 도내에서도

대표적인 낙후지역에 해당됩니다.



그만큼 주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정서적 소외감은 상당합니다.



(인터뷰)



이런 장성군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친환경 관광도시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개발촉진지구는 낙후된 지역의

개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장성군의 경우 전체 면적의 15퍼센트인

7만 8천 평방미터가 개발됩니다.



첨단산업과

전원형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축령산과 장성호에는 대규모 휴양지와

사계절 온천단지가 들어섭니다.



(스탠드업)

내년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2017년까지 계속되며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6926억원이 투입됩니다.



(인터뷰)



전남에서는 장성을 포함해

화순과 곡성 구례 등 모두 11곳이

개발 촉진지구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곳에는 2017년까지

기반 시설 확보와 생활 환경 정비 사업에

1조 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민간 자본인 만큼 사업의 성공조건은

무엇보다 민자 유치의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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