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피해(리포트)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2 12:00:00 수정 2008-12-12 12:00:00 조회수 1

(앵커)

초특급 호텔형 아파트를 짓겠다던 계획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하청업체들이

1년이 넘도록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청업체는 시행사를 검찰에 고소했고

시행사는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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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의 초특급 호텔형 아파트.



입주민 전용 병원 운영 등의 광고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 8월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문을 열었지만 지금은 먼지만 쌓여 있습니다.



씽크( 예정대로 지어졌으면

최고의 아파트 였을 것이다.)



시행사는 주식회사 나우,

시공사는 대주건설입니다.



SU:"하지만 초특급 호텔형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던 이 터는 1년 반 넘게 이렇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대주건설의 부도설이

나돌면서 시행사가 분양을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시행사는 분양 중단 이후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새로운 시공사를 물색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씽크



공사 중단이 길어지자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분양 대행사와 모형 제작사 등

18개 하청 업체들은 아직까지 20억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최근 광주지검에 시행사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씽크



이에 대해 시행사는 자신들도 시공사 때문에

손해를 입은 피해자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공사만 다시 추진되면 공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때먹을 생각은 없다고

말합니다.



씽크



시공사와 시행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

협력업체들은 일의 대가를 받기 위해서

힘겨운 법정 투쟁을 벌여야 할 처집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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