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종합 버스터미널 이용객이
개장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종합 버스터미널은
탑승권 발매 현황을 토대로
이용객수를 집계한 결과
하루 평균 2만 4천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터미널이 개장한 지난 92년에
하루 평균 이용객 4만7천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2만2천명 선으로 줄어드는 등
15년 동안 감소하다 소폭 증가한 것입니다.
터미널 측은 고유가 사태에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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