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식중독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했습니다.
영광군 보건소에 따르면
염산면의 한 젓갈 작업장에서 지난달 말
직원 10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 조사한 결과 6명은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고
2명은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올해 1월부터 3월,
10월부터 11월 등 동절기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전체의 72%에 이른다며
겨울에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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