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투수 윤석민은 구단이 자체 선정한
올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시즌을 끝낸 뒤 휴식을 겸한 개인 훈련 중인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년 연속 4강 진출 실패라는
기대에 크게 못 미쳤던 성적,
올 한 해를 정리하는 납회식에서
선수들은 올 한 해를 반성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습니다.
시즌 평균 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윤석민은 구단이
뽑은 올해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습니다.
◀INT▶
구단으로부터 은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종범도 납회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종범은 아직 기량이나 체력 모든 면에서
자신이 있다며 내년 시즌에도 반드시
선수로 뛰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INT▶
구단측은 올 겨울 FA 선수영입이나
트레이드 등을 통한 선수 보강 작업은 없지만
신진 선수 위주의 내실있는 선수단 운영으로
내년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기아 선수단은 올 연말까지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음 달 5일부터 팀 합동 훈련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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