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U대회 유치활동 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6 12:00:00 수정 2008-12-16 12:00:00 조회수 0

(앵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광주시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지원이 확정돼

유치활동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경기침체속에 후원금을

제대로 모을 수 있을 지가 걱정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대해

정부가 최종 승인을 함에 따라

광주시가 서둘러 유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마케팅기획과장 등

U대회 유치 실무진은 지난 14일부터

벨기에와 프랑스 등지에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이들은 U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 연맹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고

러시아 카잔을 방문해

U대회 유치 성공의 비결도 배울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카잔과 실무 협의하기 위해'



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U대회 유치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내년 3월 국제대학스포츠 연맹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2015년 U대회에는 광주를 비롯해

타이페이와 브라질 리오 등 8개 도시가

지난 10월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2013년 U대회 유치전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문제는 기업 후원금을 모으는 일입니다.



경기침체에다 고환율의 여파로

지난번 유치활동 때처럼

60여억원의 후원금을 확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인터뷰)-'전략적으로 유치활동해야할 듯'

(스탠드업)

"여기에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U대회 유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을거라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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