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광주시와 전남도 등 각급 행정기관이
내년 발주 물량의 90%를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예산 조기 집행으로 내수를 살려
침체된 지역기업과 경기를 살려보자는 취집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내수를 살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린다'
광주시는 대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지역기업과 서민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내년 발주 물량의 90%를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전부나 일부가
국가나 시,도의 보조금인 경우에는
예산 배정 이전에라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안수영 광주시 회계과장
전라남도 역시 내년 예산액의 90%인
4조 6천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이 가운데 2조 8천억원은 조기 집행하는 등
재정 투자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입찰 기간도 5일로 줄이고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보호도 강화됩니다.
하도급 계약 때
지역 업체와 체결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하도급 업자에게 공사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공사나 물품을 살 때도
지역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했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내년 초까지 2천 5백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지방 도로와 기업도시 건설 등
공공 투자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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