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타시도 고교 진학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2009학년도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을
치른 결과 목포.여수.순천 3개 시에서
중학생 졸업 예정학생 34명이
타시도의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8학년도에
138명이 타시도 고교로 진학한 것에 비해
4분3 가량이 줄어든 수칩니다.
이처럼 타시도 고교로의 진학이 줄어든 것은
대학입시제도에서 지역균형선발제 시행으로
농산어촌 학교나 평준화 학교 학생들의
소위 명문대 합격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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