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농어촌지역]절반이 '환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7 12:00:00 수정 2008-12-17 12:00:00 조회수 1

◀ANC▶

농어촌지역 성인의 절반이상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농어촌 주민들도 식생활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시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돌산읍과 묘도동 등 농어촌지역

40세 이상 3천19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건강검진은

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했습니다.



1차 검진결과

전체의 56%인 천792명이

각종 질환 의심자로 판정됐습니다.



특히 질환이 의심되는

662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검진에서는

고혈압환자가 227명,고지혈증이 70명,

당뇨질환자가 63명이나 됐습니다.



농어촌지역 주민 절반 이상이

각종 질환을 앓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그동안 농어촌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와 바닷일을 해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농어촌지역도 도시지역처럼

생활 습관이 바뀐 만큼

식생활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 이뤄져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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