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재쌤 저희 왔어요(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7 12:00:00 수정 2008-12-17 12:00:00 조회수 0

<앵커>
청소년들이 의재 허백련 선생과
하루를 함께 보낸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기발한 상상이
청소년 주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고,
그 활동 결과물들이 화폭에 담겨져
전시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중학생들이 불과 두 시간 남짓 수업을 받은 뒤 그린 한국화들입니다.

사실상 즉석에서 그린 작품들인데도
그림의 구도와 먹의 농담이
그럴듯해보입니다.

청소년들이 그린 작품들은
작은 병풍으로도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습니다.

의재미술관 문향정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저 왔어요 의재 쌤"으로 이름붙여진
한 주말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의 작품과 활동 모습을 한데 모은
전십니다.

◀INT▶ 의재미술관

한국화 배우기는 물론, 의재 선생 유적지
답사와 차를 직접 덖고 차를 마시는
예법 배우기까지

불과 주말 한 나절 동안의 체험이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됐습니다

◀INT▶ 청소년
◀INT▶ 기획자

광주의 고유한 문화자산인 의재 선생과
선생의 뜻을 받들어 만들어진 의재미술관

그 곳에서 청소년들이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느낀 결과물들은
오는 21일까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