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전후에
집단 학살당한 광주 지역 희생자 23명의 원혼이
58년여만에 풀리게 됐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광주 민간인 희생 사건을 조사한 결과
1949년부터 1951년까지
당시 광산군 본량면과 평동면 일대에서
23명의 민간인이 부역자 등으로 몰려
경찰에 의해 학살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희생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의 조치로
국가의 공식 사과와 함께
경찰을 대상으로 한 평화 인권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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