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숨지게 한 中선원 11명 중형 선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8 12:00:00 수정 2008-12-18 12:00:00 조회수 1

단속중이던 해양 경찰을 숨지게 한

중국 선원 11명 전원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해양 경찰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선주 겸 선장 36살

허 모씨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500만원을,

선원 시 모씨등 2명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나머지 선원 9명은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신안군 해상에서

둔기를 휘둘러 박경조 경위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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