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길어지면서 '홧김' 방화 증가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12-18 12:00:00 수정 2008-12-18 12:00:00 조회수 0

불황이 길어지면서 홧김에 불을 지르는 사례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방화 사건 100여건 가운데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방화가 33건으로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우발적인 방화가 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경기불황으로 사소한 다툼이나 처지비관등으로 홧김에 불을 지르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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